애플워치를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반드시 ‘초기화’와 ‘활성화 잠금 해제’까지 확인해야 안전합니다. 페어링 해제만으로 초기화가 완료되는지,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.
애플워치를 중고로 내놓기 전에
"그냥 페어링만 해제하면 초기화 되는 거 맞지?"
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, 많죠.
하지만 정확하게는 ‘페어링 해제 = 초기화 + 잠금 해제’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.
다만 이걸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
다음 사용자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고, 본인의 개인정보도 완전히 삭제할 수 있어요.
애플워치 초기화, 페어링 해제만 하면 끝일까?
네, 아이폰에서 애플워치의 페어링을 해제하면
자동으로 다음과 같은 작업이 이루어집니다:
- 기기 초기화 (모든 설정, 앱, 데이터 삭제)
- 애플 ID에서의 활성화 잠금 해제
즉, 정상적인 방법으로 페어링 해제했다면 따로 초기화를 또 할 필요는 없습니다.
꼭 이 방법으로 해제해야 안전해요
📱 iPhone에서 설정 → Watch 앱 → 내 워치 선택
- 연결된 워치 우측 ‘ⓘ’ 아이콘 탭
- ‘Apple Watch 페어링 해제’ 클릭
- 아이폰과 와치가 연결된 상태에서 해제하면
자동으로 초기화 + iCloud 연결 해제까지 완료
📌 이때 애플 ID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합니다.
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‘활성화 잠금’이 그대로 남아
다른 사람이 사용을 못 하게 돼요.
만약 아이폰이 없다면 어떻게 하나요?
애플워치만 있을 때는 아래 순서를 따라야 해요:
- 애플워치 설정 → 일반 → 재설정 →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
- 재설정 후에도 활성화 잠금은 그대로 유지되므로
- [iCloud.com → 나의 찾기]에 접속해
해당 워치를 목록에서 삭제해야 완전한 초기화가 됩니다.
중고로 팔기 전 반드시 체크할 리스트
✅ 아이폰으로 페어링 해제했는지
✅ 애플 ID에서 완전히 로그아웃 되었는지
✅ 활성화 잠금이 해제되었는지 (설정 → 일반 → 정보 → 잠금 여부)
✅ 화면에 ‘안녕하세요’가 뜨는 초기 상태인지
이런 경우엔 꼭 추가 확인하세요
- 앱이나 문자, 헬스기록 등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지
- ‘분실 모드’가 켜져 있진 않은지
- eSIM 설정이 있었다면 통신사 앱에서 해지 처리했는지
애플워치를 페어링 해제만 해도 초기화가 되긴 하지만,
이게 ‘제대로 된 방법’으로 이루어졌는지가 중요해요.
중고 판매 후 구매자가 “활성화 잠금이 걸려서 사용이 안 돼요”라고 연락하면
다시 ID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죠.
지금 이 글대로 한 번만 더 확인하면,
안심하고 기기도 팔 수 있고, 구매자도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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